증권사 ISA 계좌 개설 방법 | 퇴사자도 가능!

ISA 계좌, 퇴사자도 개설할 수 있을까? 증권사 ISA 계좌 개설 절차와 조건 정리

퇴사 후 퇴직금이나 여윳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절세를 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 또한 퇴사 후 여러 증권사를 검토한 후 ISA 계좌를 개설하여 퇴직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퇴사자, 프리랜서, 주부, 아르바이트생도 전년도 소득이 확인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ISA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자도 가입할 수 있는 ISA 계좌 개설 방법과 운용방식,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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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SA 계좌 개설 | 서민형, 일반형, 농어민형 비교하기
2. ISA 계좌 개설 | 중개형과 일임형 비교
3. ISA 계좌 개설 | 퇴사자도 가능한 가입 절차
4. 마무리 | ISA 계좌 개설 후 절세와 투자 함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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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A 계좌 개설 | 서민형, 농어민형, 일반형 비교하기

ISA 계좌 개설을 고민하신다면 먼저 ISA 계좌의 종류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ISA 계좌는 크게 서민형, 일반형, 농어민형으로 나뉘는데, 가입 대상과 세제 혜택이 각각 다릅니다.

 

서민형 ISA 계좌

서민형 ISA 계좌는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분들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는 400만 원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퇴사한 경우에도 전년도 소득이 이 기준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서민형 ISA 가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년도 소득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퇴사자의 경우에도 전년도 근로소득 또는 종합소득이 3,800만 원 이하라는 점을 소득확인증명서를 통해 증명해야 하며, 2년 전 소득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농어민형 ISA 계좌

농어민형 ISA 계좌는 영농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연소득 기준이 없습니다. 다만, 직접 영농·어업에 종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어업경영체 등록증 등)를 제줄 해야 합니다. 농어민형 ISA 계좌는 서민형과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입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서민형이나 일반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형 ISA 계좌

일반형 ISA 계좌는 서민형과 농어민형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국민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는 200만 원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5.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주로 선택하는 계좌 유형입니다.

 

ISA 계좌 종류별 가입조건 및 세제 혜택 비교

구분	가입대상	비과세 한도	초과분 과세
서민형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400만 원	9.9% 분리과세
일반형	모든 국민 (서민형, 농어민형 제외)	200만 원	15.4% 분리과세
농어민형	직접 영농·어업 종사자	400만 원	9.9% 분리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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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SA 계좌 개설 | 중개형과 일임형 비교

ISA 계좌를 개설할 때 또 한 가지 선택해야 하는 것이 운용 방식입니다. ISA 계좌 개설 시에는 중개형 ISA와 일임형 ISA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중개형 ISA 계좌

중개형 ISA는 본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국내 주식, ETF, 펀드 등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미 주식 투자 경험이 있거나, 직접 운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방식입니다. 대부분 증권사에서 중개형 ISA 계좌를 제공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일임형 ISA 계좌

반면, 일임형 ISA는 금융사가 운용을 대신해 주는 방식입니다. 채권, ETF, 펀드 등에 분산 투자되며, 투자 경험이 적거나 전문가의 운용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는 중개형 ISA만 제공하므로, 일임형 ISA 계좌를 원하시는 분들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 중개형과 일임형 비교

구분	운용 방식	투자 가능 상품	적합 대상
중개형 ISA	본인이 직접 운용	국내 주식, ETF, 펀드, 예금 등	투자 경험이 있는 개인
일임형 ISA	금융사가 운용	펀드, 채권, ETF, 랩어카운트 등	투자 초보자, 운용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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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SA 계좌 개설 | 퇴사자도 가능한 가입 절차

퇴사자도 ISA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온라인에서 쉽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주로 거래하는 증권사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개설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1. 가입 절차 ㅣ 퇴사자도 가능

1) 증권사 모바일앱 실행 → [금융상품] - [ISA] - [ISA 가입/이전] 선택

2) 운용 방식 선택 → [중개형 가입/이전] - [중개형 ISA 계좌 만들기] 선택

3) ISA 계좌 정보 확인 및 동의서 제출

4) 가입자 유형 선택 → [가입자 분류] 에서 ‘서민형’ 선택 후, 만기(3~5년) 설정

5) 소득확인증명서 발급번호 입력 → 홈택스에서 발급 후 입력

 

퇴사자도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ISA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서민형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전년도 소득이 확인되어야 하며, 소득이 없더라도 전년도 근로·종합소득이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형은 별도의 소득 증빙이 필요 없지만, 서민형은 반드시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3-1-1. 소득확인증명서 발급 방법

서민형 ISA 계좌를 개설하려면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으니 아래 절차를 참고하세요.

 

1) 홈택스 앱 로그인 → [전체 메뉴] - [국세증명] - [소득확인증명서(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 클릭

2) 수령 방법 선택 → ‘PC에서 출력(발급번호 부여)’ 선택 후 [발급희망수량]은 2매로 선택

3) 신청 완료 후 14자리 발급번호 확인

4) 증권사 모바일앱으로 돌아와 소득확인증명서 발급번호 입력 후 제출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서류 심사를 거친 후 완료가 되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심사는 보통 하루 이내에 완료되며, ISA 계좌 개설 후 다시 로그인하면 거래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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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 ISA 계좌 개설 후 절세와 투자 함께 하기!

퇴사 후에도 ISA 계좌 개설을 통해 절세와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는 최고 3년에서 5년까지 동안 운용할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이나 여윳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ISA 계좌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퇴사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주부, 아르바이트생도 서민형 ISA 가입이 가능하니 본인의 소득 기준을 확인하고 가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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