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 ETF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GLD와 IAU 중 어떤 ETF가 더 적합할까요?
금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가치 상승을 보여온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실물 금 보관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금 ETF, GLD와 IAU를 비교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GLD vs IAU 비교 분석 | 미국 금 ETF의 차이점
- 미국 금 ETF 장기 투자 | GLD vs IAU, 최적의 선택은?
- 미국 금 ETF 투자 방법 | GLD, IAU 어디서 어떻게 살까?
- 미국 금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 결론 | 미국 금 ETF 투자, GLD vs IAU 중 최선의 선택은?
GLD vs IAU 비교 분석 | 미국 금 ETF의 차이점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두 가지 금 ETF인 GLD와 IAU는 운용 방식과 비용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각 ETF의 핵심적인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GLD vs IAU 비교 분석
구분 | GLD (SPDR Gold Shares) | IAU (iShares Gold Trust) |
운용사 | State Street | BlackRock |
총 운용자산(AUM) | 약 600억 달러 | 약 300억 달러 |
1주당 금 보유량 | 2.64g | 2.75g |
총보유 금량 | 1,100톤 이상 | 500톤 이상 |
거래량 | 하루 평균 500만 주 이상 | 하루 평균 100만 주 이상 |
수수료(Expense Ratio) | 0.40% | 0.25% |
현재 1주당 가격 | 275 달러 | 56달러 |
※ 미국 금 ETF 주당 가격 기준 : 2025.3.14 종가
GLD vs IAU 선택 기준
1) 단기 매매를 원한다면?
- GLD : 거래량이 많아 유동성이 높음
2) 장기 투자를 원한다면?
- IAU :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가능
3) 소액 투자자라면?
- IAU : 주당 가격이 낮아 접근성이 좋음
4) 대형 투자자라면?
- GLD :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는 ETF
미국 금 ETF 장기 투자 | GLD vs IAU, 최적의 선택은?
장기적인 금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운용 비용과 안정성입니다.
GLD와 IAU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수료입니다. GLD는 연간 0.40%, IAU는 0.25%로 GLD가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습니다. 장기 투자할 경우 수수료 차이가 누적되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비용 절감을 원한다면 IAU가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GLD vs IAU 비교 (수익금 1000만 원 기준)
구분 | GLD | IAU |
수수료 % | 0.4% | 0.25% |
수익금에 대한 수수료 | 40,000원 | 25,000원 |
최종 수익금 | 9,960,000원 | 9,975,000원 |
하지만, GLD는 기관 투자자와 대형 투자자가 선호하는 ETF로 높은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이는 시장 변동성이 클 때 매매 시점에서 가격 차이가 적게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단기적으로 자주 매매하는 투자자라면 GLD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또한 거래량이 많아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좁고, 대량 거래를 해도 시장에서의 충격이 적다는 점도 GLD의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신속하게 매매해야 하거나, 유동성이 중요한 투자자에게는 GLD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금 ETF 투자 방법 | GLD, IAU 어디서 어떻게 살까?
미국 금 ETF를 매수하려면 해외 주식을 지원하는 증권 계좌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도 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권사로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이 있으며,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나 HTS(홈트레이딩 시스템)를 이용해 매수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금 ETF 구매 방법
1) 해외 주식 계좌 개설 후 달러 입금
2) 증권사 HTS/MTS에서 "GLD" 또는 "IAU" 검색
3) 시장가 또는 지정가 주문으로 매수
4) 매수 후 환율 변동 및 금 가격 변동 체크

미국 금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미국 금 ETF에 투자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금 투자는 단순히 가격 상승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항 경제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1. 환율 변동 리스크
미국 금 ETF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화 강세 시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율 변동성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화 강세 시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원화 약세 시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세금 문제
미국 금 ETF는 해외 주식으로 분류되어 매매 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소득세(22%)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 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ISA 계좌 활용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국내 상장된 금 ETF(예: KODEX 골드선물, TIGER 골드선물)는 해외 주식과 달리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으므로, 절세를 고려하는 투자자는 국내 금 ETF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3. 글로벌 경제 이슈
금 가격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큰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금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시장 흐름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연준(Fed)이 금리 정책을 바꾸거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리스크가 커질 경우 금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 미국 금 ETF 투자, GLD vs IAU 중 최선의 선택은?
미국 금 ETF 투자에서 GLD와 IAU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어떤 투자 전략을 갖느냐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ETF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단기 트레이딩 위주라면 GLD
✔ 장기 투자 시 수수료 절감을 원한다면 IAU
✔ 소액 투자자에게는 낮은 단가의 IAU가 유리
✔ 대형 투자자는 유동성이 높은 GLD 선호
금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시장 흐름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GLD와 IAU를 조합해 투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투자 목표와 전략을 명확히 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금 ETF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은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모든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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