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부터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등 주요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는 ‘정부24’ 같은 정부 앱이 아니어도 손쉽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헷갈려합니다.
“발급은 쉬운데, 대체 모바일 신분증 사용처는 어디일까?”
이 글에서는 실제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사용처와 아직은 모바일 신분증이 안 되는 곳을 구분해 정리해 드립니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 앱, 지금 가능한 곳은?
2025년 7월부터 아래 모바일 신분증 발급 앱을 통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디지털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 모바일 신분증 (카카오뱅크 앱)
- 토스 모바일 신분증
- 네이버 앱
- KB스타뱅킹, NH올원뱅크 (안드로이드 우선 지원)
2026년 7월부터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발급 기능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 발급 준비물
- 실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본인 명의 휴대폰
- 발급 앱 설치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등)
모바일 신분증 사용처 - 실제 가능한 곳
실제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공기관 및 관공서
- 주민센터: 민원 접수 및 증명서 발급
- 경찰서·법원 : 본인 확인
- 공직 선거 투표장: 선거 시 신분 확인
- 국가자격시험장: 수험표와 함께 신분 확인
✅ 금융기관
- 은행: QR 또는 NFC 인증 방식
- 증권사: 일부 업체 지원 (일부 제외)
- 보험사: 본인 확인 및 계약 시 사용
✅ 교통 및 숙박
- 모바일 신분증 공항 사용: 국내 항공 탑승수속 가능
- 기차역: 매표 및 신분 확인
-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시 신분 확인
✅ 편의점 및 성인 인증
- CU, GS25 등: 주류 구매 시 성인 확인
- PC방: 본인 확인 및 연령 인증
✅ 온라인 서비스
- 정부 24: 각종 민원 서비스
- 홈택스: 세무 관련 업무
- 건강보험공단: 본인 인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처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처는 위 사례처럼 점차 확장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안 되는 곳 - 여전히 실물 필요
아직까지는 모바일 신분증 안 되는 곳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민감한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나 구형 시스템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일부 병원 및 약국: 실물 요구하는 의료기관 다수 존재
- 렌터카 업체: 운전면허 실물 제시 요구
- 해외 공항 및 외국인 등록 확인 시: 국내 발급 신분증만 인정
- 민원 무인 발급기: 구형 단말기에서는 QR 인식 안 되는 경우 있음
특히 병원에서는 “스마트폰 화면은 인정 못 한다”며 실물 제시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일정에는 여전히 실물 신분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확장될 모바일 신분증 사용처는?
2026년부터는 앞서 언급한 4대 은행 앱 발급 기능 확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 예상 사용처:
- 대학교 등록/입학 지원
- 무인 편의점 및 셀프 매장 출입 인증
- 민간 서비스 연동 (통신사, 보험사 포인트, 멤버십 등)
기술적으로는 지문·홍채 인식 기반의 생체 인증이나 분산 신원 인증(DID) 기술을 통해 보안성과 실용성이 함께 높아질 전망입니다.
결론: 모바일 신분증, 어디서 쓸 수 있는지 확인 필요
모바일 신분증은 분명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모든 장소에서 완벽히 통용되지는 않습니다.
👉 모바일 신분증 사용처를 사전에 확인하고, 중요한 일정에는 실물 신분증도 함께 챙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 카카오 모바일 신분증, 토스 신분증, 네이버 앱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앱을 통해 신속히 발급받아보세요.
지갑 없이도 이동하고, 실물 없이도 본인 인증이 가능한 세상.
모바일 신분증, 여러분의 일상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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